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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항권역, 어촌 공동체를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최영회 기자 입력 2025.06.12 11:38 수정 2025.06.26 11:43

민민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사회 실천력 강화

부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송희복)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상상오 부안궁항권역센터(센터장 문선남), 변산바람꽃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현수) 등 세 기관이 지난 11일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과 어촌 공동체 실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부안 궁항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 참여형 환경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이날 해양 환경정화활동 협력(바다 쓰레기 수거, 해변 정화 캠페인 등 정기적인 공동 실천으로 어촌 해양환경 개선)과 해양환경 교육 및 홍보 강화(해양생태계와 오염 문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대중 인식 제고 캠페인 추진),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해양 생물 다양성 보전, 해양쓰레기 자원순환 시스템 도입 및 새활용 모델 구축), 정보 공유 및 정책 제안(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부안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공동 제안), 기타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민민 협력체계를 갖추고 단순한 일회성 환경개선 사업을 넘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의 전환을 위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한 실질적 실행력 확보와 지속가능성 강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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