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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제/농수산업/농어민단체

영농철 일손돕기 구슬땀

백세현 기자 입력 2025.06.10 10:55 수정 2025.06.12 10:56

부안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지난달 29일 오디 수확철을 맞이해 줄포면 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와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동진면 증산리 오디 재배 현장을 방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안군 새만금도시과 직원들은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변산면의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부안군 교육청소년과는 지난달 3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줄포면 일원의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3일에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농협관내 부안읍, 동진면에서 임직원 60여명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 직원 20여명은 지난 2일 하서면 장신리의 고령 여성농업인 농가를 찾아 오디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계화면사무소(면장 김화순) 직원 10여명은 지난 5일 계화면 의복리 소재 오디 농장(1400)을 찾아 오디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산면사무소(면장 나용성)는 지난 5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 3년 차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화순 작업을 도우며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부안군 안전총괄과 소속 직원 10여명은 지난 5일 주산면 백석리 일대의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오이순 제거작업에 참여하며 영농철 맞춤형 일손 돕기를 펼쳤다.

줄포면사무소(면장 최남권) 직원들은 지난 10일 영농철을 맞아 줄포면 오디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도왔다.

부안군 관광과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직원 25명도 지난 10일 보안면 월천리에 위치한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들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부안군 관계자는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직접 느끼고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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