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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세계 환경의 날, 새만금 생태단지 행사 ‘풍성’

정경희 기자 입력 2025.06.02 10:40 수정 2025.06.12 10:41

새만금 생태단지 개장 3주년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새만금 생태단지 일원에서 지난 1일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부안군 하서면 불등마을앞에 위치한 새만금 환경생태단지는 한번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곳이지만 부안지역 주민들조차 방문해보지 않은 사람이 많은 생소한 곳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환경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된 다양한 체험공간과 생활속 환경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기획행사로 마련됐다.

뿐만이니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중심의 방문객을 위한 풍선 만들기와 초상화 그리기, 마술공연 등이 함께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생태단지내 어린이놀이터에는 세상놀이연구소의 찾아가는 놀이터 노리카

전통놀이와 현대 놀이를 결합한 체험활동으로 운영해 인기를 얻었다.

생태단지를 처음 방문하거나 어린이들과 방문해 지구 환경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방문객들은 부안에 이처럼 볼거리 즐길거리가 놀거리가 있는 생태관광지가 있는줄 몰랐다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지식도 쌓아가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24만여평의 규모로, 앞으로 108만평이 더해져 모두 130만여평,(축구장 600여개 크기)로 조성될 새만금생태단지의 이날 환경의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생태단지를 둘러보고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태단지 그늘 주변에는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도시락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체험을 즐기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천홍래 환경생태팀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개장 3주년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일회용품은 줄이고,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올바른 국민 의식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천 팀장은, 부안의 명품방문지로 떠오르는 새만금 환경생태단지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방문해 꽃길을 걸어보기도 하고, 무료로 대여해주는 자전거를 타고 바람개비 동산 등 공원길을 달려보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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