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이 계속되면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의 이동빨래방 ‘뽀송이’ 운영이 활발하다.
‘뽀송이’는 군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경로당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건조해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진서면과 위도면에서 ‘뽀송이’를 운영했다.
행안면에서는 행안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하서면에서는 하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운영했다.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받은 노인들은 “몸이 불편해 이불 세탁을 하지 못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직접 수거하여 세탁한 뒤 건조까지 해서 집까지 이불을 가져다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