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농가주부모임(회장 장금순)과 (사)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회장 김미자)과 함께 지난 28일-29일(2일간)에 부안농협 백산육묘장에서 양파김치 200박스를 담아 농협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안농협과 농가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 회원40여명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몸이 불편하여 반찬을 담그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양파김치는 관내농가에서 생산된 양파 250단을 구입하여 맛깔스럽게 김치를 담아 전달하였다.
양파는 화이트푸드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알라신, 퀘르세틴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체계 및 혈관건강에 많은 역할을 해 어르신 건강에 꼭 필요한 식품이다.
부안농협 김원철조합장은 “영농철이 다가오는 시기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농주부 및 농주부전북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드려 담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하면서“앞으로도 농협에서는 소외받는 계층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