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실버복지관과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총 5개의 영역에서 양 기관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복지관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부안실버복지관은 2020년 5월 개관 이후 첫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공실버주택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화사업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공동양육형 방과후교실, 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 주민주도형 동아리 운영 등 농촌형 복지관의 특성을 담은 사업 운영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시설운영의 효율화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시설유형별로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양 기관은 복지관 운영과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모형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삶의 주인 되어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누리는 섬김과 나눔의 복지생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기관 미션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