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부안군 청소년 볼링대회가 지난 21일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군내 초 ‧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열린 대회는 단체전으로 4인 1개조를 원칙으로 총 19개 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전은 2경기 총점제를 실시하고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부안군볼링협회 도움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볼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학업이나 또래 친구 또래 간의 갈등을 모두 버리고 학창 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건전 놀이문화를 발굴해 건전한 정신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는 여건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 청소년들은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놀거리 문화를 제공한 대회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