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지난 19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 부안군지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2025년 새마을운동 사업 방향에 대하여 회원 간 소통·논의 시간 및 전북특별자치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카드 섹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새마을운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탄소중립의 지구 환경 보전,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 창의적·헌신적 지도자 양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명식 지회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고, 올해에도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부안을 위하여 새마을 가족들이 똘똘 뭉쳐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들을 잘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정기총회에 참석한 권익현 군수는 “늘 살맛 나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에도 더 따뜻하고, 행복한 부안군을 위하여 최일선의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2023년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 독려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헌 옷과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농촌 흙 살리기 운동 및 재난·재해 국내·외 이재민 물품 및 성금 기탁, 탄소중립 캠페인 및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온 힘을 기울이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