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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

이성 기자 입력 2025.02.15 11:39 수정 2025.02.27 11:39

‘내 핸드폰 속 신분증! 군민 편의성 증대’

부안군이 지난 14일부터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

현재 발급되는 1단계 대상 지역은 전북, 대구, 대전, 울산, 강원 등으로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오는 314일까지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만 17세 이상 군민으로 2가지 방법의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본인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먼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받으면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의 휴대전화에 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는 1만원이다.

또 다른 방법은 실물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는 것이다.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만료 후 IC 주민등록증 또는 QR코드를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군민들에게 스마트 행정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발급할 수 있는 전면 발급은 오는 328일 이후에 가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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