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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부안캠퍼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첫 학위수여식 개최

이성 기자 입력 2025.02.22 11:24 수정 2025.02.27 11:25

부안군, 미래 농산업 인재 첫 배출

부안군과 전북대학교, 산업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인 전북대 부안캠퍼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가 지난 21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과 개설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백승우 학과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졸업생 시상, 학위 수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등이 진행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 19명은 지난 2021년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에 입학해 농생명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는 4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며 학업에 매진한 졸업생들은 이날 가족과 후배들의 축하 속에서 감격스러운 졸업의 순간을 맞았다.

특히 이날 학과 총학생회에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진성 학생회장은 앞으로도 학과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졸업생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이 부안의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하리라 믿는다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길에 기회가 넘쳐나고 꿈꾸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군도 졸업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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