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전국의 유도 유망주들이 기량을 갈고닦기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총 25개 팀 5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스토브리그와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특히 부안군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선수단은 부안에 머무는 동안 지역 내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주말에는 지역관광을 통해 부안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데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제 요트대회, 전국 학생바둑대회, 전국 마라톤대회, 전국 태권도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