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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시무식 개최

이석기 기자 입력 2025.01.03 16:29 수정 2025.01.09 16:29

부안군은 지난 2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4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권익현 군수는 신년사에 앞서 무안공항 참사로 애석하게 희생된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전 직원은 국가애도기간 중 추도의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군민이 안전하고 군민이 더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기록적인 자연재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올해는 우리에게 또 다른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다고 말하고 새로움을 향한 도전과 변화를 통해 더 나은 부안 더 행복한 군민의 삶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권 군수는 신년사에서 2025년 신년 화두로 협심도진(協心圖進)’을 강조했다.

협심도진은 우리가 모두 한 마음으로 협력해 목표를 이루고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밝은 미래로 나가자는 뜻으로 이러한 각오로 올 한 해 군정을 펼쳐 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6일 마련된 2025 첫 간부회의에서도 권 군수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부안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권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2025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열매로 맺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부안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군수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기존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각오를 새롭게 다져 달라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이루기 위해 군정현안을 빈틈없이 챙기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 권 군수는 “2025년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와 소득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사업 확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교육 강화와 사고 예방 대책 등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 군수는 최근 군내에서 동절기 화재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 부서에서는 관리 중인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인 화재 예방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달라난방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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