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행정/단체/기관

청소년들이 있는 곳이라면 SPO도 있다!

이성 기자 입력 2025.01.07 15:40 수정 2025.01.09 15:41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은 지난 6일 부안읍 PC방 등 청소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장소에서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동계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의 비행·일탈이 우려되는 만큼 직접 청소년들과 만나 예방 홍보 및 현장 교육을 병행했다.

사이버 도박 및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이로 인한 2차 범죄에 대한 사례 설명,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A중학교 3학년 B군은 평소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도박에 빠지기 쉬운 디지털 환경에서 살고 있어서 불안했지만, 예방법에 대하여 직접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었고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흡연·음주 등 청소년의 비행이 우려되는 중심가와 편의점 및 숙박시설 일대를 가시적 순찰하며 배회 청소년 발견 시 즉시 귀가 조치했다.

더불어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도록 당부하면서 청소년 보호법 주요 위반 사례와 처벌 규정 안내 전단지를 배부했다.

온정일 여성청소년계장은 방학 중에도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