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가 2025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했다.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부안군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자세히 검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96억원이 감액된 총 7,978억원 규모로 원안 가결되었으며, 2025년도 본예산안은 전년도 예산보다 64억원이 증액된 8,082억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박병래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은 군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세수 감소로 인해 부안군의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한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서림신문에서는 서림신문 유튜브방송인 ‘부안방송’과 서림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buan.tv), 서림신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체 실황을 인기리에 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