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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터 잡은 새만금 국가기관 모두 김제 땅으로

이석기 기자 입력 2024.11.22 15:02 수정 2024.11.28 15:03

새만금간척지 부안군 관할지역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각종 정부 주도 사업들이 인근 자치단체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어 부안군을 절망케 하고 있다.

부안군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한수 의원은 새만금 부안 관할지역에 들어오기로 한 국립수목원과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여객선 선착장, 말 산업단지의 진행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라고 묻고 부안군의 안일한 대처가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새만금 안측 부안 관할지역의 국가기관이 들어 올수 있도록 하는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이에따라 지속 가능한 100년 부안이 만들어지느냐, 20년 후엔 소멸되는 부안으로 남느냐가 달려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의원은 부안군의 늑장 대처로 조포 앞에 오기로 한 국립수목원도 인근 김제로 가고, 국립해양생명과학관도 바다없는 김제로 가고, 부지도 넓게 조성해 놓은 계화도 마리나 항 여객선 선착장도 김제 심포로 갔다말 산업단지의 진행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라고 묻고 말 산업단지도 역시 표류중으로, 부안군에서 처음에 시작한다고 했던 것들이 왜 다 김제로 가도록 대처하지 못했느냐고 질책했다.

또 이 의원은 계화도 뒤편 바다 삼성풀 인근 지역은 옛날부터 부안군 어민들이 고기를 잡던 곳인데도 부안군이 부안 땅이라고 주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27떨어진 김제에서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데 4떨어진 부안군이 주장을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묻고 이 지역이 부안군민의 생활권인데도 앞으로 해수유통으로 바다가 되면 내수면을 김제로 빼앗기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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