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사무소(소장 조성희)는 영농조합법인 라이프곡물가공센타 은희경 대표가 제29회 농업인의날 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농관원 전북지원청사에서 열린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은희경 대표는 탄탄한 잡곡류 생산기반을 마련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인증 및 우수관리(GAP)인증 육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은희경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저뿐만 아니라 라이프곡물가공센터 직원들과 국산 잡곡류 생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발전과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성희 사무소장은 “부안농관원은 앞으로도 부안지역에서 우리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부포상을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곡물가공센터는 2008년 설립되어 잡곡류를 전문으로 가공·판매하는 유통업체로, 잡곡류 가공 및 저장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보리 산물수매 방식을 최초 도입하여 농번기 농촌 일손 부담을 줄였으며 보리 계약재배 확대로 농가 소득 및 산지 유통 경쟁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