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안군 한국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회장 김옥경) 주최로 지난 1일 상서 감다리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새로 도약하는 전북자치도의 미래는 여성농업인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현순 한국여성농업인 전북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한여농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농장학금 전달식,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수여, 공연 및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안근농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는 등 회원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옥경 부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은 농업경영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농촌의 리더라는 위상을 가져야 한다”며 “오늘의 대회가 부안군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