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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담아 불우한 이웃에 전달

백세현 기자 입력 2024.11.14 14:42 수정 2024.11.14 14:43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부안농협 벼 공동육묘장에서 부안농협 협동조직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장금숙) 및 고향주부모임(회장 임정숙)회원 70여명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4일동안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맛있게 담근 김장이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행사를 통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날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회원, 직원, 조합원들이 배추밭에서 배추 12,000포기와 무 200다발을 수확하여 벼 공동육묘장에서 배추와 무를 다듬어서 소금으로 절이고, 다음다음 날 절인 배추를 씻고, 김장할 양념을 준비하여 숙성 시킨다음 마지막날 정성으로 김장해 전달까지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부안읍과 동진, 백산, 주산면 등 부안농협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600여농가에 20들이 1박스씩의 김장을 전달했다.

부안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12,400여명의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함께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은 이 행사 외에 이웃사랑아나바다행사’, ‘밑반찬나눔행사’, ‘가래떡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실천운동을 전개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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