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면과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이용해 가을맞이 이동빨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면내 경로당과 노인가구의 침구류를 수거하여 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해줌으로써 노인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노인들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세탁, 건조까지 해서 가져다주니 너무나도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세탁기 4대가 탑재된 차량으로 부안군내 마을 및 복지시설, 기타 재난 발생지역을 수시로 다니며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