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안진로진학박람회가 부안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이 주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글로컬 창의인재 부안에서 시작하다’는 구호아래 열렸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내 다문화 가정 10가족, 총 41명이 참가하였고, 다문화 가정의 가족 간 협력 관계 형성을 촉진하고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부안교육지원청 김수안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안의 학생들이 부안과 세계를 연결하여 지역사회의 번영을 가져오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부안콩닥콩닥닥나무한지체험관 등의 마을체험과 빅테이터 전문가, AR/VR전문가, 건축전문가, 과학수사관, 항공우주비행사, 환경전문가 등의 직업체험 마당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진로진학 비전을 제공했다.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북폴리텍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등 일곱 개의 도내 대학은 다양한 학과 체험을 통해 진학의 꿈을 꾸도록 도왔다.
AI코스웨어체험, 포드리스 코딩로봇체험, 자율자동차체험, 로봇축구 등 미래형 에듀테크 교육 및 체험은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한껏 북돋웠다.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와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 학과 체험 및 전기자동차, 제빵 체험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특성화고등학교의 가치를 알게 해 주었다.
한편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부안교육청이 처음 개최한 것으로 현장에서 큐알코드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부안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비전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안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