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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창의인재의 꿈을 열어가는 2024년 부안진로진학박람회 개최

이미지 기자 입력 2024.11.01 10:34 수정 2024.11.01 10:41

2024년 부안진로진학박람회가 부안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이 주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글로컬 창의인재 부안에서 시작하다는 구호아래 열렸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내 다문화 가정 10가족, 41명이 참가하였고, 다문화 가정의 가족 간 협력 관계 형성을 촉진하고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부안교육지원청 김수안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안의 학생들이 부안과 세계를 연결하여 지역사회의 번영을 가져오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부안콩닥콩닥닥나무한지체험관 등의 마을체험과 빅테이터 전문가, AR/VR전문가, 건축전문가, 과학수사관, 항공우주비행사, 환경전문가 등의 직업체험 마당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진로진학 비전을 제공했다.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북폴리텍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등 일곱 개의 도내 대학은 다양한 학과 체험을 통해 진학의 꿈을 꾸도록 도왔다.

AI코스웨어체험, 포드리스 코딩로봇체험, 자율자동차체험, 로봇축구 등 미래형 에듀테크 교육 및 체험은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한껏 북돋웠다.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와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 학과 체험 및 전기자동차, 제빵 체험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특성화고등학교의 가치를 알게 해 주었다.

 

 

한편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부안교육청이 처음 개최한 것으로 현장에서 큐알코드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부안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비전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안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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