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장 서영교)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해양환경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환경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해양쓰레기 문제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중요한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여 청소년들이 해양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교육·홍보를 모두 20회에 걸쳐 1,0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안해경은 지난 3월 전북학생해양수련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수련교육과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유령어업 등 해양환경 변화와 보존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경찰서에 방문하는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보전 교육, 사진 전시, 해양환경 컬러링북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해양경찰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각종 지역축제, 자원봉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 내 해양환경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청소년 대상 SNS 퀴즈이벤트를 실시 기념품을 증정 등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서영교 서장은 “깨끗한 바다 가꾸기를 위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해양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