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부안군보훈회관에서 마련됐다.
부안군 재향군인회(회장 김동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등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기관장, 재향군인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표창과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동선 부안군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안보의식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내실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들의 안보활동과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 등 희생과 헌신으로 지역발전의 큰 기여를 해주심에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부안을 만드는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계도 전개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1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됐다.
재향군인의날은 매년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안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