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경로당 입식문화를 조성하고 노인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생활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1차적으로 321개소 경로당 테이블 및 의자를 지원한데 이어 9월 추가 지원사업으로 46개소 경로당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부안군에서 1억 6000만원 예산을 지원하여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입식 문화생활 조성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 방안으로 이루어졌으며, 공개입찰을 통하여 공정하게 업체를 선정했다.
김성태 지회장은 “경로당에 급식 문화가 형성되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어르신들이 식사 하실때 앉고, 일어섬에 있어서 무릎과 관절 등에 불편함이 있다”며 “이번 테이블과 의자 지원사업으로 노인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내 480개 경로당 중 367개소 경로당에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되었으며, 지원되지 못한 113개소 경로당은 내년도 예산을 지원하여 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