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서림신문
이번 전시는 팰리세이즈파크시 설립 125주년을 맞아 팰리세이즈파크시와 부안군의 우호 협력 강화 및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부안 고려청자를 한인 동포와 미국 현지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일 열린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폴김 팰리세이즈파크시장, 민석준 시의장, 정수진 교육위원장, 마크 지나 테너플라이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시회는 부안 고려청자 37점이 전시됐으며 고려시대 부안 고려청자를 재현한 이은규 사기장 작품과 다양한 방법으로 청자를 제작한 부안 도예가협회 11명의 청자까지 부안 고려청자의 색과 선, 형태의 아름다움을 살펴보면서 역사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전시회를 찾은 뉴저지 한인회 정이본 대회협력부회장은 “부안 고려청자를 실물로 보게 돼 너무 기쁘고 아름다운 청자의 푸른빛에 빠져들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한인 동포들과 함께 부안을 방문해 다양한 청자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