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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4 아시아 청자 워크숍·도예 초대전 참가

장정종 기자 입력 2024.08.29 11:30 수정 2024.08.29 11:57

고려시대 상감청자 발상지 부안 집중 홍보

 

ⓒ 부안서림신문
한국을 대표하는 고려청자의 발생지 부안의 청자가 중국 절강성 상위구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청자 워크숍 및 초대전시에 초청돼 비색청자를 소개했다.

이 행사는 중국 절강성 소흥시 상위구가 주최하고 상위도자고등연구소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청자를 주제로 한국·중국·일본에서 초청된 도예작가들이 청자제작 기법을 시연하고 각 나라의 다양한 세계관을 접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청자작품을 전시하고 교류하는 행사이다.

또 한국에서 초청된 부안관요 도예가 김문식·송승호 작가와 부안도예가협회 윤성식·김보정 작가의 청자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형태의 청자를 성형하는 워크숍과 청자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일본의 청자도예가들은 고려시대 부안청자의 영향을 받아 현재까지 이어져 온 구마모토현 야스시로시 고다이야끼 요장의 도예가 4명이 참석해 한국에서 건너간 일본의 청자성형과 기법이 어떻게 변모했는지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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