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백양어린이집, 시장놀이 수익금 드림스타트 기탁

취약계층 아동 후원금 106만 9000원 기탁

원광백양어린이집(원장 김수정)이 부안군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3일 후원금 106만9000원을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원광백양어린이집은 지난 6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해 진행한 ‘시장놀이’ 행사 수익금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하자는 학부모 운영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드림스타트에 기탁하게 되었다.

이날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원광백양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운영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사례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체험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원광백양어린이집 김수정 원장은 “여러 후원과 학부모의 지원을 통해 시장놀이가 잘 운영되어 생각지 못한 액수의 수익금이 발생하였고, 뜻깊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드림스타트에 후원하게 되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아동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