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노을빛에 물든 황혼의 노부부,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리마인드 웨딩’행사 운영

ⓒ 부안서림신문

이 행사는 고령화 사회에 맞는 노인 맞춤 탐방정책으로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만 65세 이상 노부부에게 웨딩사진과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국립공원공단에서 올해 신규로 도입한 복지사업이다.

우리고장 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황금빛 노을이 펼쳐지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 마련된 이 행사는 사회적기업 웨딩업체와 ESG경영기업(대일이앤씨)의 후원으로 메이크업과 예복대여 등 무상제공으로 이뤄진 가운데 참여 부부에게 뜻깊은 추억사진을 남겨주기 위해 ‘보색의 연정필름’이 사진촬영 재능에 함께했다.

 변산반도생태탐방원 이태우 운영관리과장은 “노부부의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이 잊지못할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다양한 탐방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