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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주민들 ‘번개 격포항 정화활동’나서

최영회 기자 입력 2024.06.27 10:29 수정 2024.06.27 13:08

격포주민들 번개 격포항 정화활동나서

 

ⓒ 부안서림신문
변산면 격포지역 어민들이, 지난 22일 많은 비가 예고되자 2차 바다오염을 막기위해, 번개팅 형식의 격포항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4톤가량의 바다쓰레기를 수거하므로서 지역주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이들 어민들은, 기상청의 많은 비내림이 예고되자 선박과 어구 채비를 위해 항에 나갔다가 파도에 밀려든 각종 폐어구와 쓰레기들을 접하고 번개팅 형식의 소집으로 환경정화 나선 것이다.

이날 환경정화 번개팅에는 격포선주협회 회원들과 자율방범대는 물론, 변산해경파출소 직원, 어선 창신호 양우태 선장, 장신호 이용철 선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더욱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격포지역에서 어업활동을 하고있는 외국인 선원들까지 힘을보태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격포지역 주민들의 격포항 환경정화 활동은, 격포항 부잔교 내에 무단 투기된 어구와 어민들이 버린 해양쓰레기, 폐오일 통 등이 쌓여있어 많은 양의 비내림으로 인해 바다로 유입되는 2차 오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예방목적에서 자발적 참여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것이다.

 한편, 이날 비가 내리는 중에도 이들 격포지역 주민들은, 소수의 참여자임에도 불구 4톤 가량의 많은 양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는가 하면, 이를 전용 야적장에까지 옮기는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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