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어버이날 행사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지난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농협관내 노인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점과 지점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부안농협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임정숙) 회원들은 맛깔스럽게 얼갈이 배추김치와 단무지를 담아, 이날 점심에 맞춰 본점과 지점별로 500여 고객 및 조합원에게 맛있는 국수와 송편을 대접하고 노인들에게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부안농협을 찾은 노인들은 “해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국수를 대접하는데 우리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봉사를 할 수가 있겠느냐”며 “조합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회원에게 감사하고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주어 너무도 고맙다”고 말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분에게 감사드리며, 자녀들은 대부분 도시에서 생활하고 부모들만이 농촌에 남아 어버이날을 맞이하고 있어 농협에 오시는 고객들에게 국수 한 그릇과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이 편한 마음으로 부안농협을 방문할 수 있도록 어버이처럼 모시는 행복한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