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읍면소식

계화면 적십자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활동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4.05.29 10:59 수정 2024.05.29 11:04

계화면 적십자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활동
ⓒ 부안서림신문
계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전막래)가 지난 23일 홀로 이불빨래를 하기 어려움이 많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에 나서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계화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활용해 마련된 가운데 면내 홀몸노인들의 겨우내 묵은 이불 200여채를 깨끗하게 세탁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노인들은 “겨우내 묵은 이불 빨래를 혼자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도움의 손길을 통해 산뜻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전막래 회장은 “작은 봉사 실천을 통해 면내 많은 홀몸노인들이 산뜻하게 봄을 맞이하실 수 있길 소망한다”며 “계화면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세탁기 4대가 탑재된 차량으로 부안군내 마을 및 복지시설, 기타 재난 발생지역을 수시로 다니며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