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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변산면민의 날, 산·들·바다로 축제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4.04.25 15:49 수정 2024.04.25 03:49

제13회 변산면민의 날, 산·들·바다로 축제 개최
ⓒ 부안서림신문
제13회 변산면민의 날, 산·들·바다로 축제가 지난 17일 변산 체련공원에서 변산면민과 향우, 내·외·귀빈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민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된 이날 변산면민의날 행사는 변산면 풍물패 ‘천둥소리’의 흥겨운 풍물놀이에 맞춰 색깔별로 단장한 주민 입장식으로 면민의 날 시작을 알렸으며, 음악난타 공연으로 면민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취시켰다. 본격적인 개회에 앞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변산면 이장협의회장 김성호 회장과 면민의 날을 주관한 변산면 체육회에서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변산면 향우 백종운씨가 1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재부안변산향우회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후 성공기원 이벤트로 박을 터트리고 변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이 시작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이 즐겁고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희망운동회 체육경기와 신나는 예술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 면민노래자랑이 이어지면서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변산면민의 날, 산·들·바다로 축제를 맞이하게 되어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의 참여와 격려로 친목을 도모하고 변산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변산면 체육회 김안석 회장은 “생업에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각 사회단체와 이장님 및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후원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있는 프로그램 준비로 변산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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