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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새마을지도자, 봄맞이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4.04.25 15:17 수정 2024.04.25 03:17

부안읍 새마을지도자, 봄맞이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 부안서림신문
새마을지도자부안읍협의회(회장 박형재)와 부안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례)가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 2리터 용기 250통을 담가 나눔 봉사를 펼치고, 지난 11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각 마을회장이 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안읍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길고 길었던 겨울의 추위가 물러가고, 예쁜 꽃들이 만발하고 가슴 설레는 계절을 맞이하여 읍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마음이 흐뭇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을 위하여 회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새마을 회원들의 정성 어린 고추장을 전달받은 홀몸노인들은 “늘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오늘 건네받은 소중한 선물로 마음까지 따뜻한 봄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읍 새마을지도자들은 읍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김치 및 밑반찬, 쌀 등 먹거리 나눔 행사와 봄맞이 꽃길 가꾸기 등 환경정화활동, 부안군 근농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 독려 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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