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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소상공인 지원 본격 시동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4.04.13 11:05 수정 2024.04.13 11:05

부안군, 소상공인 지원 본격 시동 4월 11일부터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개시 부안군이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자금 안정을 위하여 11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4년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부안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전북은행이 협약을 맺고,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군내 주민등록 주소와 사업장을 3개월 이상 소재하고 유지 중인 신용등급 3등급 이하 소상공인으로, 최대 3000만 원의 대출과 3년간 대출이자의 최대 3%에 해당하는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청년 소상공인(18세~39세)의 경우는 최대 5000만원의 대출과 3년간 대출이자의 최대 4%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2024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이달 1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상담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부안지점(☎063-583-7670)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상담받으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기침체로 경영안정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의 기회가 되고 앞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하여 2024년 본예산에 특례보증 출연금과 이차보전금 예산을 각각 2억 원으로 증액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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