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더 높은 곳에서 더 멀리 항공기순찰
3월 ~ 11월 서해청 항공기 편승 관내 치안 구역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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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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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장 서영교)이 오는 11월까지 서해지방청 항공기를 이용 치안 현장을 돌아보며 부안해경 관내 해역을 파악한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은 각 과 실무자가 직접 항공기에 탑승하여 연안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하섬, 위도, 왕등도 등을 돌아보며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사고를 분석·예방하고 폐기물 배출 등 해양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원거리 해역에 대하여 불법 배출 항공 감시를 실시한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와 고창 풍력단지 테러 대비 지형 및 땅 위 물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영교 서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속에서 해양경찰이 함정만을 이용하기보다는 항공기 등 다양한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며 “앞으로 적극행정의 하나로 지방청과 지속해서 협의하여 항공기 이용 관내 바다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