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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면, 제35회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4.04.01 15:07 수정 2024.04.01 03:07

변산면, 제35회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 개최
ⓒ 부안서림신문
‘제35회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가 지난 22일, 7개 시군 읍·면장 또는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산면사무소(면장 허진상)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조선 십승지란 조선시대 최대의 예언서 정감록에 언급된 전쟁, 흉년, 전염병 등 삼재가 없는 청정하고 안전한 지역 10곳을 의미하며, 부안군 변산면, 보은군 속리산면, 남원시 운봉읍, 공주시 유구읍, 영월군 영월읍, 예천군 용문면, 봉화군 춘양면, 영주시 풍기읍, 상주시 화북면, 합천군 가야면, 무주군 무풍면등을 일컫는다. 이날 회의 진행에 앞서 제34회 협의회 개최지역이었던 ‘합천군 가야면’과 제35회 협의회 개최지역인 ‘부안군 변산면’의 상호 고향사랑기부금(100만원) 기탁식이 진행되어 조선십승지 읍·면 협의회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회의는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비롯하여 주민협의회 구성 방안, 각 읍·면별 발전 및 향후 추진 계획, 홍보·현안 사항 등 십승지 읍·면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공동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허진상 변산면장은 “십승지 마을주민들은 정감록이 소개하고 있는 것처럼 천하명당 마을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부안군과 변산면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십승지 읍·면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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