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개암동 벚꽃축제 3월 30~31일 개최
부안군의 대표 봄꽃 축제인 제6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에서 열렸으나 개회시기를 맞추지 못해 썰렁한 분위속에 안타깝게 막을 내렸다.
올 축제를 준비한 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네가 와서 꽃이고, 봄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암을 찾는 상춘객 봄맞이 준비에 만전을 다 했었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비록 규모가 작은 소규모 마을축제이지만 매년 2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봄꽃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 스테이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교통약자 배려 ‘셔틀버스 운행’ ▶푸른하늘 힐링쉼터 ‘벚꽃 멍존’’ ▶벚꽃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상서면 ‘특산품판매’를 선보였다.
최기현 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사고없는 더 안전한 축제 개최와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여 준비했지만 개암동 벚꽃이 피워지지않아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