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3명후보 공식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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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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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고장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선거구의 경우 모두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28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군산 김제 부안 유권자 12만4,925명으로부터 다음달 10일 선택을 받기위해 선거전에 돌입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현 이원택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와 무소속 김종훈 후보 등 모두 3명이다.
김제시 도작로에 주소를 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1970년생(54세)으로 전북대학교 화학공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현역 국회의원이다.
서울에 주소를 둔 기호 2번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는 1954년생(70세)으로 수원대학교 체육학과 졸업하고 현재 국민의힘 서울시당 홍보위원장과 국민의힘 전국광역의원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인물이다.
3명의 후보중 유일하게 부안 출신인 무소속 김종훈 후보는 1960년생(63세)으로 전북과학대학교(조경전공)를 졸업하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 귀농귀촌단위봉사회 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지역경제가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다 도내 일부언론사의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선거구 4·10 총선 여론조사에서 특정후보가 80%의 독주가 발표 되면서 좀처럼 선거분위기를 찾아볼수 없는 이번 총선에서는, 이들 후보들이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하여 에스엔에스(SNS) 또는 문자발송 등으로 자신 알리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이들 후보중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 군산 김제 부안 유권자는 군산(회현·대야면) 7151명, 김제 7만2,993명, 부안 4만4,781명 등 모두 12만4,925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2020년 치러진 4.15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민생당 김경민 후보, 국가혁명당 박정요 후보, 무소속 김종회 후보등 모두 4명의 후보가 선거에 나선 가운데 총 유권자 12만1,369명(김제 7만4,066명, 부안 4만7,303명)중 7만9,528명(김제 4만8,983명, 부안 3만545명)이 투표에 참여 5만1,981표(김제 3만1,2242표, 부안 2만757표)를 얻어낸 이원택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었다.
이날 선거에서 민생당 김경민 후보는 4,168표(김제 1,228표, 부안 2,940표)를, 국가혁명당 박정요 후보는 645표(김제 396표, 부안 249표)를, 무소속 김종회 후보는 2만1162표(김제 1만5213표, 부안 5,945표)를 각각 얻어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