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주민자치센터, 찾아가는 행복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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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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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주민자치교실 강사 및 수강생들이 지난달 27일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공연을 펼쳐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행복콘서트’라는 주제로 주민자치교실 프로그램 중 색소폰 연주(강사 이희권)와 고고장구(정순이 강사)가 참여하여 흥겨운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끝으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희)에서 준비한 양말과 귤을 참석한 70여명의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연말을 맞아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했다.
특히, 이 행사는 주민자치교실 수강생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강생들에게는 배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첫 행사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수강생들에게 “문화 나눔을 통하여 지역을 사랑하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재희 부안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에 찾아가는 행복콘서트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