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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봉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12.15 15:49 수정 2023.12.15 03:49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봉사
ⓒ 부안서림신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가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부안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김장행사에는 주산농협 육묘장에서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와 부안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복순), 새마을지도자 부안군협의회(회장 정순열), 새마을문고 부안군지부(회장 오순희)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첫째 날 배추 수확 등 재료 준비 및 절임, 둘째 날은 양념 만들기, 셋째 날은 사랑의 월동 김치 담그기 및 배부 순으로 3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군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등 450세대에 전달됐다. 권명식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월동 김치를 전달받은 지역의 주민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몸도 마음도 많이 외로웠는데, 이웃을 위한 사랑이 가득한 김치를 받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며 “늘 지역사회를 위하여 변함없이 봉사하시는 새마을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이번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헌 옷과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농촌흙살리기운동, 탄소중립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재난재해 국내외 이재민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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