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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면, 제9회 효잔치 마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11.09 15:52 수정 2023.11.09 03:52

계화면, 제9회 효잔치 마련
ⓒ 부안서림신문
계화면 노인들을 위한 ‘2023년 제9회 계화면 어르신 효잔치’가 지난 1일 계화종합복지센터에서 권명식 새마을군지회장과 군관계자 등을 비롯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웃을 배려하고 봉사하여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남여지도자회(남회장 이삼해, 여회장 홍명숙)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계화면 대표 주민자치프로그램(풍물놀이·생활체조·색소폰연주·라인댄스 등)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어,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의 자리와 오후에 시작된 주민노래자랑·경품권 추첨 등 각종 신명나고 알찬 이벤트를 통해 축제 열기가 최고조에 올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평소 폐농약병·헌옷 수거, 도로변 꽃길 조성 및 잡초 제거, 미역·다시마·화장지 판매 사업 등 각종 사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한 행사로서 지역 노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삼해 회장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잠시나마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봉사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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