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안 가을애 국화 전시회 열려
촌자원 플리마켓과 공연이 있는 신나는 국화전시
제13회 부안 가을애(愛) 국화 전시회 및 농촌자원 플리마켓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7일동안 부안매창공원 일원 열렸다.
이번 부안 국화전시는 ‘가을, 국화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국화울타리 회원 40여 명이 1년간 직접 가꾼 분재작 120점과 생활과학기술교육생의 공예 와 요리 등 성과품이 전시, 판매됐다.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줌바댄스, 색소폰, 오카리나 공연과 매리엘스틱 100인의 난타 축제, 전라북도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버스공연, 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 생활문화동아리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져 모처럼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농촌자원 성과 플리마켓과 함께 추진되어 국화분재 전시뿐만 아니라 생활 도자기, 압화소품, 머신퀼트 소품, 빵, 우리쌀디저트, 음료, 수제청 등 생활개선회원들이 만든 다양한 물품과 소규모 가공업체들의 가공제품 성과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하여 군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사장에는 국화 포토존과 복고의상 대여, 사진인화, 허브체험 등 가족단위로 국화 향과 함께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정혜란소장은 “출품작 모두 국화울타리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과 애정 어린 손길로 키워 내 그윽한 향기로 관람객에게 가을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