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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부안읍봉사회, 홀몸노인들을 위한 가래떡 떡볶이 나눔 봉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10.26 16:11 수정 2023.10.26 04:11

적십자부안읍봉사회, 홀몸노인들을 위한 가래떡 떡볶이 나눔 봉사
ⓒ 부안서림신문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협의회 부안읍단위봉사회(회장 이미라)가 지난 11일 부안읍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가래떡과 떡볶이 나눔 봉사를 펼쳐 박수를 받고 있다. 이들 적십자 부안읍단위 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부안읍사무소 주차장에 나눔과 시식자리를 마련하고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일일이 포장한다음 나눔의 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미라 회장은 “북적이던 추석명절이 끝난 뒤끝의 이때쯤이 홀몸어르신들에게는 그 어느때보다 외로움이 클때다”며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리기 위해 가래떡과 떡볶이 나눔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적십자 부안읍단위 봉사회 회원들이 정성들여 마련한 떡볶이 꾸러미를 받아든 홀몸노인들은 “추석명절이 지나 갑자기 쓸쓸함이 느껴질때쯤 이같은 나눔봉사에 친구들과 함께 올수있어 좋았다”며 “노인들의 마음을 헤아려 나눔봉사를 마련해준 부안읍단위 적십자봉사회에게 감사한 마음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적십자 부안읍단위 봉사회의 나눔행사는 계화드림청년회에서 쌀 150㎏을 지원해 이루어졌으며, 떡볶이용기 200여개와 가래떡용기 150여개가 직접 행사장을 찾은 노인들은 물론 각 마을 경로당등 300여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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