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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10.26 15:58 수정 2023.10.26 03:58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부안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등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비산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건설공사장, 토목공사장, 건물해체공사장, 골재채취장 등이며 토사·시멘트 운반차량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부안지역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은 현재 약 140여개소로 도로확·포장공사 등 특별관리사업장과 그간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사업장, 주거지 인근사업장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세륜세차시설 설치·운영의 적정성, 공사장 내 도로 살수 이행 여부 등이며 점검시 공사장 환경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날림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점검결과 날림먼지 저감조치를 실시하지 않은 업체는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67개소를 점검해 2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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