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변산반도 생태탐방 원 업무협약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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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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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과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생태탐방원(원장 이승호)은 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오래갈 미래를 위한 기후 위기 극복 및 학교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기선 교육장과 이승호 원장은 지난 14일, 변산반도생태탐방 원에서 이명희 교육지원과장과 박혜림 운영관리부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지역 미래세대 대상 생태관광 체험과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골자로 한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부안교육지원청과 변산반도생태탐방 원은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체험학습,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환경 가족 캠프, 환경 진로 체험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협력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 교육적 행동 변화와 실천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장기선 교육장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중심 환경교육에 부안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부안교육지원청은 오래갈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및 학생·교직원의 환경 인식개선과 실천 행동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안교육지원청은 국립공원과의 협력사업 외에도 학교 텃밭 교육은(農) 프로젝트,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녹색 커튼, 환경지킴이 공모전 등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환경교육 실천을 지원하는 환경 교사 연수를 지원하며,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부안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