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사회/복지/환경

부안군가족센터-밝은사회 부안클럽, 다문화가정 한가위 밑반찬 만들기 행사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9.27 10:51 수정 2023.09.27 10:51

부안군가족센터-밝은사회 부안클럽, 다문화가정 한가위 밑반찬 만들기 행사 개최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가족센터(센터장 김화순)는 지난 15일 초기입국 결혼이민자 20명과 밝은사회 부안클럽(회장 박영춘)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장 만들기 쉬운 한국의 밑반찬인 ‘견과류 멸치조림’과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을 밝은사회 부안클럽 회원들과 함께 만들었으며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주부로서의 자신감을 심어줬다. 또한 만든 음식을 읍·면별 다문화가정 80세대에 골고루 나눔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서비스 수혜자에서 기여자로의 전환을 통한 자긍심 향상과 지역사회에서의 다문화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화순 센터장은 “밝은사회 부안클럽이 매년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 행사가 결혼이민자의 사회적 지지망 형성과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촉진하여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통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밝은사회 부안클럽은 돌상 차리기, 주거환경개선, 정월대보름 행사 등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