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항공권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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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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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과 국제로타리 부안지역 4개(서해, 해당화, 부안, 변산)로타리 클럽(특별대표 이종권)이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왕복항공권 및 여행자보험 그리고 현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58세대 217명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3년 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7가정 총 24명이 선정되어 고향 방문의 기쁨을 같이하게 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L씨는 “결혼한지 9년 만에 어렵게 가진 아이가 6살이 되도록 고향에 가지 못해서 부모님들이 너무도 보고 싶어 했는데 이렇게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의 관계자들은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사업이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어울려 사는 삶의 모티브가 되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로 다른 빛깔로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처럼 다양성이 존중받는 부안을 만들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