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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진서, 백산면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8.23 20:16 수정 2023.08.23 08:16

보안, 진서, 백산면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보안, 진서, 백산면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부안군 보안면, 진서면, 백산면 등을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에 앞서 국회 이원택 의원은 지난 3일, 7월말 기준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농촌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들 농업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이원택 의원은 “지난 집중호우로 김제·부안의 농작물 피해 등이 심각해, 정부에 김제시·부안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고, 이번에 정부가 김제시와 부안군의 3개 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지만, 논콩 피해가 가장컸던 부안 행안면이 제외되어 아쉽다”고 밝히며, “앞으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제대로 된 보상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 및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해당 지역의 복구비중 상당 부분을 국비에서 지원받게 되어 지방의 재정부담을 덜게 되며, 이들 지역의 피해 주민 역시 재난지원금 지원 및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도시가스·전기료 감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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