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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시민수상구조대‘유종의 미’ 거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8.23 19:47 수정 2023.08.23 07:47

부안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유종의 미’ 거둬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부안군 4개 해수욕장에 지난달 7일부터 8월 15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응해온 가운데 인명사고 한 건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잼버리 대회와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맞물려 국내 관광객과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해수욕장을 찾아와 해수욕장 인파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부안소방서가 안전사고 발생 억제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순찰을 실시해온 덕에 거둔 성과여서 군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변산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에서 사전에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습득하고 활동을 벌인 덕에 해수욕장 입수객들의 가벼운 찰과상 40여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100여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 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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