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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 청소년 국외 역사문화체험 성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8.23 19:46 수정 2023.08.23 07:46

부안교육지원청, 청소년 국외 역사문화체험 성료 부안군청과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다양화
ⓒ 부안서림신문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부안군내 중학교 3학년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외 역사문화체험을 실시한 가운데 지난 21일 성과보고회와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다. 세계화 시대 주역으로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평화감수성과 글로벌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된 이번 청소년 국외 역사문화체험은,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국외 역사문화체험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전 교육프로그램과 본 체험, 사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험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사전 교육은 지역교육과정과 연계한 부안과 독일의 역사·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한 학기 동안 부안의 동학과 독일 역사 특강, 사발통문 티셔츠 만들기, 닥판화 공예, 한국 홀로코로스 탐방, 케테콜비치 소리창극 관람, 단소연주와 강강술래 포퍼먼스 등 심혈을 기울여 운영됐다. 또 본 체험 시 친구들과 함께하는 조별 활동 미션수행, 베를린 훔볼트 대학 탐방, 케테콜비치 김나지움과 베벨광장,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에서 문화교류를 통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안교육지원청 장기선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소년 국외역사문화체험으로 부안의 학생들이 평화를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멋진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부안교육의 아름다운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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