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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국가예산 확보 발품 행정 구슬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8.09 20:50 수정 2023.08.09 08:50

부안군, 국가예산 확보 발품 행정 구슬땀 이정석 부군수, 이원택의원과 함께 기재부 방문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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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부군수가 부안군 역점 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건의를 위해 기재부를 방문했다. 지역 국회의원인 이원택의원 또한 함께하며 중앙부처 설득에 힘을 실었다. 이번 방문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7월 28일 기재부를 방문해 발품행정을 한 데 이어 6일 만에 재방문하는 일정으로 정부예산안 확정에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기재부에 부안군 사업을 각인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석 부군수는 먼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방문해 부안지역의 호우피해상황을 설명하며 용적·양산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 사업(총사업비 248억원)과 백석지구 배수개선 사업(총사업비 74억원)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했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줄포 갯벌 치유센터(총사업비 170억원)와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총사업비 192억원)도 2024년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조용범 사회예산 심의관을 방문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총사업비 198억원)과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사업(총사업비50억원)을 건의했다. 이어, 관련 부서인 국토교통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문화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를 차례로 방문하며 담당과장과 담당 사무관에게도 사업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정석 부군수는 “부안군 발전을 위한 수많은 사업이 연대와 협력 없이는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며 함께 방문한 이원택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국비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부안 현안을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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